2008년, 안젤리나 졸리는 총알이 휠 수 있다는 파격적인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며 액션 영화를 찍었는데요, 바로 “원티드”입니다. 총알을 회전시켜 장애물을 돌아가게 만드는 판타지로 물리법칙마저 파괴해 버렸죠. . 안젤리나 졸리의 화려한 비쥬얼과 시원한 액션, 제임스 맥어보이와의 캐미까지 멋진 영화 “원티드” . 지금 바로 리뷰와 줄거리 시작하겠습니다.
원티드 – 기본 정보
- 제목 : 원티드 (Wanted)
- 개봉 : 2008년
- 감독 : 티무르 베크맘베토프
- 장르 : 액션, 범죄, 스릴러, SF
- 러닝타임 : 110분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원작 : 마크 밀러, J.G. 존스의 동명 그래픽노블
- 주연
- 웨슬리 깁슨 : 제임스 맥어보이
- 폭스 : 안젤리나 졸리
- 슬론 : 모건 프리먼
- 크로스 : 토마스 크레취만
원티드 – 등장인물
웨슬리 깁슨 (제임스 맥어보이)
시카고의 한 회사에 근무하는 회계사.
상사의 무시와 여자친구의 배신을 참아내며 공황장애 약으로 겨우 버티는 소심한 회계사입니다. 하지만 그의 심장 박동수가 초당 수백 회로 급증하는 증상은 사실 병이 아니라, 초인적인 반사신경과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킬러의 혈통 때문이었습니다. 소심한 일반인에서 서서히 최고의 킬러로 훈련받게 되는 인물입니다.
폭스 (안젤리나 졸리)
프래터니티 최고의 여성 암살자.
암살 비밀 조직 ‘프래터니티(The Fraternity)’의 베테랑 킬러이자 웨슬리의 멘토입니다. 냉철한 판단력과 압도적인 전투 기술, 카리스마를 겸비하고 있습니다. 거친 드리프트와 사격술로 웨슬리를 한계까지 밀어붙이며 성장시키는 핵심 인물입니다.
슬론 (모건 프리먼)
프래터니티 조직의 리더.
천년 역사를 지닌 비밀 암살 조직 ‘프래터니티’의 수장입니다. ‘운명의 베틀’에서 내려오는 명령을 절대적으로 믿으며 암살 임무를 수행합니다. 인자한 모습 뒤에 숨겨진 진실은 영화 후반부 최고의 반전을 만들어냅니다.
크로스 (토마스 크레취만)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위험한 암살자.
프래터니티 조직을 배신하고 전직 동료들을 하나씩 암살해 나가는 미스테리한 최강의 암살자입니다. 웨슬리의 아버지를 살해한 원수로 알려지며, 웨슬리가 조직에 합류하게 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죠. 웨슬리는 그를 자신의 적이라고 믿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예상하지 못한 진실이 밝혀집니다.
원티드 – 줄거리 요약(스포주의)
지루하고 무기력한 삶을 살던 회계사 웨슬리는 어느 날 마트에서 폭스를 만나고, 자신이 비밀 암살 조직 ‘프래터니티’의 최고 킬러였던 아버지의 혈통을 물려받았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됩니다.
아버지를 죽인 배신자 ‘크로스’에게 복수하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웨슬리는 폭스와 멤버들로부터 가혹한 훈련을 받으며 완벽한 암살자로 거듭납니다. 마침내 상사에게 욕을 퍼붓고 회사 친구의 얼굴을 키보드로 날려버리며 통쾌하게 퇴사한 뒤 실전에 투입되지요.
치열한 추격전 끝에 크로스를 몰아붙인 웨슬리는 그를 치명상에 빠뜨리지만, 크로스는 죽어가며 자신이 진짜 웨슬리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고백합니다. 수장 슬론이 자신의 이름이 운명의 베틀에 표적으로 나오자 이를 숨기고, 사리사욕을 위해 조직원들을 조종해온 것이었습니다.
진실을 깨달은 웨슬리는 아버지가 남긴 비밀 장비와 폭발물 쥐 떼를 이끌고 프래터니티 본거지로 홀로 침투를 합니다. 압도적인 사격 기술로 조직을 궤멸시킨 후, 마지막으로 슬론의 머리에 완벽하게 회전하는 총알을 명중시킵니다.
원티드 – 관전 포인트
1. 총알을 휘게 만드는 독창적인 액션
휘어지는 총알(Bending Bullet). 원티드를 대표하는 명장면이죠.
손목의 스냅과 원심력을 이용해 총알의 궤적을 바꾼다는 설정은 현실성과는 거리가 있지만 영화적인 재미로는 쾌감을 선사합니다. 스포츠카 위에서 날아오르며 펼쳐지는 도로 추격전, 탈선하는 열차 내부에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총격전 등 티무르 베크맘베토프 감독 특유의 속도감 넘치는 연출이 돋보입니다.
2. 제임스 맥어보이와 안젤리나 졸리의 완벽한 케미
소년미 넘치던 제임스 맥어보이가 피와 땀에 젖어 광기 어린 눈빛의 킬러로 변해가는 과정은 시청 몰입도를 끌어올립니다. 여기에 최고의 액션 여전사 안젤리나 졸리가 선보이는 문신 가득한 비주얼과 거친 자동차 드라이빙 액션은 영화의 중량감을 확실하게 잡아줍니다
3. ‘운명의 베틀’이라는 신선하고 독특한 세계관
암살 명단을 사람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수백 년 된 직조 공장의 ‘운명의 베틀(Loom of Fate)’에서 짜여 나오는 천의 결함(2진 코드)을 통해 신이 내린 명령을 해석한다는 설정입니다. 고전적인 명분과 첨단 액션이 조화를 이루어 블록버스터로 끌어올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원티드 – 솔작한 후기
좋았던 점 : 개봉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CG와 연출이 전혀 어색하거나 촌스럽지 않다는 점이에요. 총알이 휘고, 자동차가 공중을 날아다니고, 기차가 거대한 협곡으로 추락하는 장면등은 지금봐도 액션 영화에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안젤리나 졸리와 모건 프리먼은 역시 이름에 걸맞게 존재감을 보여주는것 같네요.
아쉬운 점 : 스토리의 개연성이 중요한 관객에게는 조금 황당하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운명의 베틀” 이라는 암살 명령 설정의 정당성이나 인물들의 심리 변화에는 조금 더 디테일이 강조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평점 : ⭐⭐⭐⭐⭐ (5점 만점에 4.5점)
- 스토리 : ★★★★☆
- 액션 : ★★★★★
- 몰입감 : ★★★★★
- 반전 : ★★★★☆
- 재관람 가치 : ★★★★☆
원티드 – 마무리
원티드(2008)는 화려한 액션과 빠른 전개, 그리고 독창적인 설정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안젤리나 졸리의 액션 영화입니다.
저처럼 강인한 여전사 스타일의 영화를 좋아하는분.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싶은분.
화려한 액션 블록버스타의 진수를 맛보고 싶은분.
주말 저녁, 원티드(Wanted)와 함께 총알을 피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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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의 기본 정보와 개봉 정보는 IMDb를 참고했습니다.